금요일, 9월 2, 2016 - 08:00
가슴으로 그리는 ‘작가 정승각’을 만나다 - 한 권 한 권 주인공이 되어 그림을 그린다 스물대여섯 명의 중학생들이 ‘고향의 봄’을 합창합니다. “나의 살던 고향은 꽃 피는 산골~~” 긴장되고 쑥스러워하는 표정들이 마냥 해맑고 예쁘게만 보입니다. ‘고향의 봄’은 故 변기자 선생님이 글을 쓰고, 정승각 선생님이 그림을 그린 12권의 한·중·일 평화 그림책 중 <춘희는 아기란다>에서 춘희의 엄마가 늘 부르던 노래였습니다. 부산의 대표적인 어린이 전문서점 <책과 아이들> 5층에 위치한 평심갤러리에서 정승각 작가의 원화전이 열리고 있습니다. 원화전도 보고 작가와의 만남에도 함께 해 보았는데요. 작가는 감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