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8월 19, 2016 - 17:05
지난 6월 원자력안전위원회(원안위)가 신고리 원자력발전소 5·6호기 건설을 최종 허가했습니다. 이로써 2020년이면 고리지역(울산 울주군 서생면과 부산 기장군 장안읍 일대)은 원전 10기가 집중된 세계 최대 원전 밀집지가 됩니다. 이에 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는 신고리 5·6호기 원전 건설허가 취소를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하기로 했습니다. 원안위를 상대로 원전 건설허가를 취소하라는 행정 소송은 이번이 처음인데요. 특히 이번 소송은 누구나 원고가 될 수 있도록 국민소송단 방식으로 진행되오니,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 드립니다. "(다수호기) 위험성에 대한 합당한 평가 없이 건설허가 결정이 내려졌기 때문에 이에 우려를 갖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