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을오토텍 노조파괴로 인한 농성이 42일째 이어지는 가운데 종교계 4대 종단 5개 단체가 노조파괴 중단과 공권력 투입 반대, 성실교섭을 촉구하고 나섰다.양한웅 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 집행위원장 사회로 진행한 8월18일 기자회견에 천주교 서울교구 노동사목위원회,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인권센터,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 원불교 사회개벽 교무단, 원불교 인권위원회 소속 성직자들이 참여했다. 정진우 NCCK 목사는 “민주노조를 폭력으로 파괴하려는 사실에 참담함을 금할 수 없다”며 “(노조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