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 씻는 방법이 맛있는 밥을 맛나게 짓는 데 절대적인 영향을 미치지는 않지만 무시하기에는 꽤 중요한 요소죠. 섞여 있을지 모르는 불순물을 씻어내면서도 쌀의 좋은 성분들은 남을 수 있는 방법을 고은정 한살림연합식생활센터 운영위원이 알려주셨습니다. 단단한 쌀겨 부분이 이미 깎여 나간 백미는 쌀알이 부서지지 않게 조심하면서 물에 담긴 쌀을 두 손바닥 안에 넣고 살살 비비면서 씻고 현미는 단단한 표면에 상처를 입히듯 씻는다. 스테인리스강 체를 이용해 손바닥으로 비비면서 씻으면 현미가 체에 닿으면서 상처를 입어 물을 잘 흡수하고 쉬 밥이 된다. 쌀을 씻을 때 첫물은 가능한 한 빠르게 버린다. 적은 양이기는 하지만 쌀겨가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