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움받을 용기』 내가 '아들러’란 이름을 처음 접한 건, 작년 겨울 즈음, 남부산iCOOP의 대중강좌를 통해서였다. 그 모임에서 처음 들은 ‘아들러’, 그리고 제목부터 적어도 나에겐 마음 한켠이 불편한 <미움받을 용기>. 알프레드 아들러를 세계 3대 심리학의 거장이라 이야기하는데, 그리고 책 제목은 또 뭐람, “미움받을 용기”라니, 굳이 용기를 가지고 미움을 받아야 하나? 미움받지 않는게 가장 좋은거 아냐? 왜 굳이 미움을 받아야 해? 그리고 미움을 받는데 왜 용기가 필요해? 그냥 이 말장난 같은 제목이 왠지 마음 한켠을 참 불편하게 만들었고, 선생님은 모임 내내 <미움받을 용기>를 일독을 권하셨다. 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