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8월 1, 2016 - 08:00
황새는 내 맘을 알아주능겨홍성 주정산 생산자의 논에 날아 온 황새, 필황 A99 이야기2016년 7월 13일 (수) 늘 하던 대로 새벽 5시에 일어나 소들한테 인사허구 나서벼들한테 인사하러 논에 갔다.근데 첨 보는 커다란 허연 새가 내 논에 있다 휙 허니 날아간다.'저거 혹시 황새인가?' 친환경농업하는 우리 개월마을에는 백로가 제법 흔하다.한두 마리도 아니고 잔치라도 하는지 사돈의 팔촌까지 우, 하고 나타나는 모습도 자주 본다. 왜가리나 재두루미도 심심치 않게 보구. 그런데 오늘 우리 논에 온 저 새는 백로보다 키도, 몸집도 월등히 크다. 아까첨에 보니 날개를 쫙 폈을 띠 멋져 보이드만. 족히 2미터는 될 것 같은디.저 새,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