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실련 시민센터 기금
후원해 주신 분들(36) - 정병숙
정병숙 회원님과의 인연은 제가 경실련 활동가로 근무하기 전이었습니다.
공무원 퇴직 후 숲 해설가 교육을 이수하신 후 환경단체에서 활동하고 계신 분으로 저와는 인사만 나누는 사이었습니다.
경실련에서 회원님의 이름을 본 순간 반가운 마음이 가득했습니다. 회원이 되신 계기는 2002년 제2회 공직부문 “시민이 주는 정도대상”이 인연이 되었습니다.
정도대상이란? 2001년 제정하여 매년 시행되고 있는 시민이 주인되는 사회를 위해 묵묵히 正道를 걷는 시민을 찾아 경실련이 아닌 “시민이 주는” 상입니다.
수상내역을 보면 시민을 위한 봉사행정, 사회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 전개로 소개되어 있습니다.
회원님은 1974년 공직생활을 시작으로 두 아들의 엄마, 남편(지체장애)의 손발이 되고 부모님의 병간호 등 어려움 속에서도 타인을 위한 삶을 살아오신 분입니다.
퇴직 후 많은 걸 정리하고 사신다고 하셨지만, 최근에는 시민이 주는 정도대상 봉정식에도 참여해 주시면서 경실련을 많이 응원해 주고 계십니다.
후원금을 입금하기 전에 미리 전화를 주시고는 적은 금액이지만 고생하는데 보태고 싶다고 하셨습니다.
힘든 여건 속에서도 매사 성실하신 회원님은 경실련의 소중한 존재입니다.
북문로 시민센터에 배우자분과 함께 오셔도 불편하지 않게 리모델링이 될 예정이니 “꼭” 함께 오시면 맛난 차 대접해 드리겠습니다^^
------------------------
모금운동 참여문의
-------------------------
☎ 043-263-8006 / 010-8923-8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