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1년 서울 초안산에서 고등학생 22명이 여중생 2명을 집단 성폭행한 사건이 5년 만에 밝혀진 가운데, 일부 피의자 부모의 발언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오늘(29일) CBS노컷뉴스는 지난 28일 만난 한 피의자 부모의 충격적인 발언을 보도했습니다.

피의자 고등학생 22명 가운데 한 부모는 "여태껏 가만히 있다가 갑자기 나서는 건 뭐 어쩌자는 건지 모르겠다"라며 "5년이나 지난 일인데 그걸 갖고 왜 그러냐"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사람이 지나가다가 스칠 수도 있고 만질 수도 있고 그러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