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이라는 단어가 자주 등장하고 있습니다. 나는 어떤 ‘집밥’을 얼만큼 먹고 있을까요?
한살림연합식생활센터에서 2016년 식생활 체크리스트엽서를 만들었어요.
우리의 몸과 삶, 문화 속에 깊게 자리하고 있는 나눔과 공생,
생명존중의 의미를 한살림 식생활수칙 다섯가지에 담았습니다.
식탁이나 냉장고 등 가까운 곳에 엽서를 두고 잊지말고 실천해 보세요.
식생활수칙엽서는 한살림 매장에 비치돼 있습니다.
제철채소, 과일, 수산물로 밥상을 차려요
봄, 여름, 가을, 겨울 식재료로 만든 밥상 덕분에 자연과 조화롭게 살아야 하는 계절의 의미를 알았어요.
일주일에 하루는 고기 없는 밥상을 차려요
육류소비가 늘면서 수입곡물의 절반이상이 사료로 쓰이고 있습니다. 소박한 밥상을 차려 식량자급률을 높였어요.
하루 두 끼는 우리 쌀로 지은 집밥을 먹어요
밥 한 공기에는 쌀알 3,000~ 4,000알, 벼 3포기, 올챙이 35마리가 들어있어요. 우리 쌀로 지은 밥이 모두를 지킵니다.
GMO 걱정 없는 국내산을 먹어요
GMO 농사 대안으로 생산하는 토박이씨앗 농산물이 2015년에 520톤 생산되었어요.
고마운 마음으로 밥을 먹어요
한 그릇 밥에는 농부의 땀, 흙, 물, 구름, 바람, 햇빛 등 자연의 질서와 우주의 기운이 있음을 알게 되었어요.
식생활수칙 체크 잘 하시면!
식생활수칙 실천 인증샷을 매달 공식 까페에 올려주세요! 좋은 사례를 선정하여 12월에 한살림쌀 20kg을 드려요.
회원생협별 체크리스트 활동을 사진이나 동영상으로 찍어 공식까페에 올려주세요. 재미있게 진행된 지역을 선정하여 12월에 한살림쌀 40kg을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