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언론 다시 시작입니다” 광화문광장에서 7시30분

전국언론노동조합(위원장 김환균)이 6월24일 오후 7시30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공정언론 바로세우기 콘서트 - 공정언론 다시 시작입니다!>를 개최한다.

박혜진 아나운서, 노종면 전 언론노조 YTN지부장이 사회를 보며, 최승호 PD 등 YTN MBC KBS 등 공영언론사에서 공정 보도와 언론자유를 요구하다 해직을 당한 언론노동자들이 자리에 함께 한다.

콘서트는 한국의 언론 상황을 알리는 영상과 토크 그리고 뮤지션들의 공연으로 준비되며, 언론노조 조합원 등을 포함해 약 2천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어준 딴지일보 총수와 시사IN 주진우 기자가 나와 정치인들과 함께 20대 국회에서 공정언론을 바로 세울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토크쇼를 한다.

전인권 밴드, 크라잉넛, 옥상달빛, 브로콜리너마저 등 뮤지션들
이 공정언론을 위해 힘찬 공연을 하며, 지난 7년 언론노동자들의 투쟁을 담은 영상과 현재 활동 중인 언론사 기자 PD 들이 겪는 내부 목소리를 담은 영상이 준비된다.김환균 언론노조 위원장은 21일 “언론노동자와 언론 현장을 떠나야 했던 그리운 해고 동지들 그리고 언론의 주인인 시민들이 함께 공정언론을 향한 열망과 의지를 확인하는 자리”라며 “자유언론을 소망하는 시민들과 함께, 결코 버릴 수 없는 우리의 꿈, 민주주의, 언론자유, 보다 더 나은 세상을 향한 우리의 꿈을 노래하자”고 시민들을 초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