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6월 15, 2016 - 15:59
한살림 생산자의 창 - 작은 콘서트, 작은 결혼식처럼 알차게 꾸린 '작은 단오제' 어때요? - 소비자 · 생산자가 논밭에서 함께 일하며 가까이 만나는 단오제를 꿈꾼다 - 유안나 충북 괴산 감물흙사랑공동체 생산자 엄마아빠가 농사일을 거드는 동안 아이들은 들판에서 오디도 따 먹고 산딸기도 따 먹으면서 하루를 소풍처럼 다녀가는 건 어떨까? 때로 못났어도 내가 애지중지 키운 농산물을 타박 안 하고 고맙게 먹어주는 고마운 소비자와 더 오래토록 긴밀하게 소통하고 싶다우리 집 농부님 올해도 찔레꽃 사랑은 변함이 없어 논둑에 찔레꽃만 남기고 삭발을 시켜 놓았다. 찔레꽃 필 무렵부터는 논둑에 풀매고 거름 내고 논 삶을 준비를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