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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사무국장 김도연입니다.
지난 토요일 우전소극장에서 진행된 '세월호와 이웃되기 프로젝트'에 참가했습니다.
유가족이신 세희 아버님과 미수습자인 은하 부모님이 참석하셨네요.
많이 울었습니다.
참가하신 모든 분들이 마지막엔 눈물바다였습니다.
무슨 긴 말이 필요하겠습니까...
선체가 무사히 인양되어 미수습자 가족들의 마음에 조금이나마 평온이 찾아오기를 바랍니다.
또한 세월호 참사와 관련한 모든 책임자들의 죄과가 조금도 숨긴 없이 만천하에 드러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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