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살림 생산지는 지금 전남권역협의회 "쑥 향기 가득~ 밥상도 농업도 살리고 또 살리고"지난 4월 23일 땅끝 해남골 참솔공동체 이순운, 장진주 생산자가 생명농업을 짓고 사는 월교마을에서 쑥 이야기 행사를 열었었습니다. 향긋한 봄 내음을 가득 풍기면서 말이죠. 한살림광주·전남남부 소비자 조합원들과 참솔골동체 식구들, 월교마을 주민들이 서로 만나 쑥도 캐고 쑥으로 만든 음식을 먹고 막걸리 한 사발을 들이키며 ‘밥상살림’의 맛을 보면서 사귀었습니다. 연합 소식지에 연재되고 있는, 보고만 있어도 정이 가득한 김순복 생산자 님의 ‘일상 속 농업살림’을 그린 그림 전시가 창고갤러리 에서 열려 뿌듯했습니다. ● 진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