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살림 생산지는 지금 홍천연합회 - 생산자는 "그만하자"고 조합원은 "더 하자"고 흥겨운 손모내기 날바쁘게 오가는 농사꾼들로 농촌의 들판이 분주한 5월 22일 아침에 한살림서울 경인지부 (준)북부지구 조합원 20여 명이 홍천연합회 유치리공동체에 도착했습니다. 지난 4월 생산자들과 함께 소독한 볍씨가 발아해 잘 길러진 모를 논에 심기로 한 날이었습니다. 이상기온으로 30°C가 넘어버린 뜨거운 날씨따위는 조합원과 생산자가 함께하는 데 더 이상 장애물이 아니었습니다. 맛있게 익은 김치 안주에 시원한 막걸리로 새참을 하고 300평 논에 모를 심었습니다. 엄마와 함께 참가한 7살 아이는 푹푹 빠지는 논이 힘겨워 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