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5월 31, 2016 - 08:00
인왕산 물길 따라 서촌 걷기 언젠가부터 서촌이라는 낮선 동네 이야기가 들려옵니다.북촌 말고? 서촌은 어디에 있는 걸까? ‘옛 조선시대 왕궁과 현재의 대통령이 있는 청와대가 함께 공존하는 곳’이라는 한 줄의 글에 지금의 모습이 더욱 궁금해집니다.사대부나 권력 세력가의 거주지라 한옥이 많이 남아있는 북촌과 달리 서촌은 조선시대 역관이나 의관 등 전문직인 중인들이 살던 곳입니다. 겸재 정선과 추사 김정희와 근대에는 화가 이중섭, 이상범과 시인 윤동주, 이상 등의 예술가들도 살았던 그들의 흔적을 찾아 오늘 서촌으로 떠납니다. 아이쿱 ‘아름다운 여행’ 배경미 활동가와 서촌을 걷기로 했습니다.서촌은 인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