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11일 삼성중공업의 사내하청노동자가 예정된 부서 통폐합, 보직변동과 관련한 심한 스트레스로 목을 매 숨진 사건이 발생했다. <거제통영고성조선소 하청노동자 살리기 대책위원회>는 사람 자르는 구조조정에 의한 사회적 타살으로 규정하고, 목숨을 버린 노동자의 죽음의 진실을 알리는 기자회견을 5월13일 진행했다.조선소 노동자들의 대량 해고가 시작되면서 우려하던 노동자의 죽음이 발생하기 시작했다.그동안 한국 조선산업은 세계 1위를 달리던 산업이었고,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대우조선은 여전히 세계 조선산업 빅3를 달리고 있다. 몇 년 전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