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5월 10, 2016 - 17:31
건강한 밥상살림 위한 강력추천 프로그램 ‘외갓집 장독대’ 엄마 손맛 담긴 전통장 만들기에 도전하다 <글 : 강주희 조합원> 4월은 사람들 마음속에 용솟음치고 꿈틀거리는 뭔가를 느끼게 하는 시기인가보다. 올봄 나는 전통장 담그기 체험에 솔깃해졌고 설레는 끌림을 느꼈다. 하지만 무늬만 주부 10년차인 내게 ‘장’ 은 김장보다도 더 어렵고 멀게 느껴졌던 것이 사실이다. 그런 내게 즐거운 봄 나들이처럼 가벼운 마음으로 함께할 수 있을 것 같았던 ‘한살림 장 담그기 체험’은 걱정꺼리 없이 ‘장’ 독립을 위한, 건강한 밥상살림을 위한 첫 발걸음이었다. 전날 내린 비로 너무나도 눈부시게 화창하고 사랑스런 어느 봄날, 정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