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사단(이사장 이윤배)이 5월 14일(토), 오후 2시 망우리공원묘지에서 <창립 103주년 기념, '도산 묘비와 함께하는 근현대사 산책'>을 진행하였다. 최병규 단우의 안내로 산책로를 따라 지난 3월 1일 이전한 도산 안창호 선생의 舊 묘비와 유상규, 김봉성(도산 조카 사위), 문명훤(묘터) 등 단우의 묘지를 찾았다. 또한 한용운, 조봉암, 지석영, 방정환, 문일평 등 근현대사 주요 인물들의 시비와 묘지 등도 확인하며 흥사단의 역사와 그들의 삶에 대하여 되새겨 보는 기회를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