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8일 10만 공공부문 노동자대회로 힘을 모은다

 

불법적 강압적 해고연봉제 및 강제 퇴출제 강제 도입 시도를 저지하기 위한 양대노총 공공부문노동조합 공동대책위원회가 여의도 국회(국민은행) 앞에서 천막 농성에 돌입한지 5일째를 맞는 15일, 빗속에서도 농성이 계속되고 있다. 천막농성은 노정교섭 마련을 위한 20대 국회의 역할을 촉구하며 양대노총 공공부문공대위 비상 상황실로서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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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국회앞 천막농성장@보건의료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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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국회앞 천막농성장@보건의료노조

 

 

현재 5개 양대노총 공공부문 공대위 소속 노조들은 번갈아 농성장 지키고 있으며, 농성자들은 점심 시간을 이용하여 국회 앞에서 1인 시위를 계속하고 있다.

보건의료노조는 국립대병원지부, 특수목적공공병원지부 순서로 농성장을 담당하기로 하였다. 주말이었던 14일에는 박민숙부위원장을 비롯하여 보훈병원지부와 한국원자력의학원지부, 근복의료본부지부 간부들이 함께 농성에 참여했다.

성과연봉제 저지투쟁의 최전선에 서 있는 보훈병원지부 서울지회는 13일에도 중식 선전전을 진행하였으며, 광주지회는 간부대의원 간담회를 진행하며 성과연봉제 저지 투쟁의 고삐를 늦추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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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국회앞 천막농성장@보건의료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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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앞 1인 시위@보건의료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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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앞 1인 시위@보건의료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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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앞 1인 시위@보건의료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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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앞 1인 시위@보건의료노조

 

 

한편, 공공부문노조들은 지난 10일 기자회견을 진행하면서 정부와의 직접 협상을 정식 문서로 요구한 바 있다. 517일에는 오후1시부터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공공무문성과연봉제의 문제점과 노동조합의 대응방향 국제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어 519일 오후2시부터 야3당 원내대표를 초청하여 공대위 대표자 5인이 함께 참여하는 토론회를 국회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오는 618일에는 서울 여의도 공원에서 10만명이 참여하는 양대노총 공공부문노동자대회를 개최하기로 하였으며, 9월말 5개 산별연맹 공공기관 노동조합들이 파업에 돌입한다는 방침이다. 이어 야3당 현역의원 및 당선자 연대 서명을 추진하고 주무장관 고발 등 법적 대응을 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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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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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막농성장@보건의료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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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보훈병원 서울지회 @보건의료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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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보훈병원 서울지회 @보건의료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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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광주지회 대의원간담회 @보건의료노조14.jpg

13일 광주지회 대의원간담회 @보건의료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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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저녁 국회 앞 농성장 @보건의료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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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민영화법안 개정 반대 농성을 벌이고 있는 더불어민주당사 안 농성장 방문@보건의료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