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사회단체는 5월 9일(월) 오후 1시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옥시 제품 불매 집중 행동 기간 및 활동을 선언하고, 옥시레킷벤키저(이하 옥시)의 진상규명과 피해자 배상 조치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했습니다.photo_2016-05-09_22-07-14

전 국민적인 분노에도 불구하고 가습기 살균제 사태를 일으킨 가해 기업들은 무책임한 대응으로 일관하고 있으며 시민사회는 가만히 있을 수 없었습니다. ‘안방의 세월호’로 불리는 이번 사태에 대해 우리 사회에 대한 반성과 변화가 필요할 것이며, 이에  56개 시민단체가 모여 5월 10일 부터 16일 까지 일주일단 집중 불매운동을 선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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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도 못내고, 손도 써보지 못한 채, 아이를, 아내를, 가족을 떠나보내야 했던 이웃들의 고통을 함께해야하는 것은 어쩌면 우리의 의무일 지도 모릅니다. 기업윤리를 저버리고 악의적 술수로 일관한 기업들을 징벌해 사회 정의를 세우는 것은 시대를 함께 사는 우리가 해야 할 역할일 것입니다. 기업, 정부,국회,언론, 시민 모두 지금 자신의 역할을 다해야합니다.

한국의 불매운동은 국제 연대로 번지고 있습니다. 아바즈(Avaaz)에 “OXY! OUT! RB! BOYCOTT!” 전 세계 공동 서명도 진행되고 있고, 지구의 벗 네트워크가 나서면서 국제적인 불매 운동으로 확산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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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옥시가 끝이 아니겠지요. 하지만 옥시를 지나쳐서 다른 것을 해결할 수 없을 것이기에 하나하나 해결해나가면서 더 안전한 사회, 더 정의로운 사회를 향해 함께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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