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가는 제주의 자연과 제주인을 가장 닮은 꼴이자 제주인의 삶 그 자체라 할 수 있습니다. 자연 그대로를 이용하는 제주 초가야 말로 가장 생태적인 주거양식이자 문화유산입니다. 하지만 지금 대부분의 초가는 불편하고 비위생적이라 인식되어져 방치되고 있으며 민속촌이나 가야 볼 수 있는 구시대의 유물이 되어 버렸습니다.

 따라서 제주초가에 대한 새로운 인식과 제주 전통주택의 의미는 무엇인지 되짚어보고자 “제주초가 이론 및 실습강좌”를 마련하였습니다. 제주인의 삶과 전통 초가양식을 이해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믿습니다. 또한 이 강좌는 겨우 명맥만 유지하고 있는 초가의 현실을 인식하고 초가의 해체와 집짓기 작업을 하는 과정에서 제주 주거문화의 미래를 관망해 보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일시 : 5월 31일(월) ~ 6월 9일(화)
강좌 내용 : 기초 이론(2일), 초가해체 실습(2일), 초가집짓기(5일)
참가 인원 : 선착순 30명 (단, 참가자가 15명 이하일 경우 강좌는 취소됩니다)
참가비 : 20만원 (농협 302-0213-3791-71 자연학교)
접수 문의 : 제주환경운동연합 759-2162
주관 : 자연학교(준), 주최 : 소길리, 후원 : 제주환경운동연합
강좌일정

































구분


일시․장소


주제


강사


이론교육


5월31일(월)


오후 6시~8시


(소길리 마을회관)


제주인의 삶과 주거문화


김태일


제주대 건축학과 교수


제주초가의 과제


김석윤


건축사


6월1일(화)


오후 6시~8시


(소길리 마을회관)


풍수와 제주초가


신영대


제주관광대 교수


제주초가와 나


백운철


제주돌문화공원 추진기획단장


현장실습


6월3일(목)~4일(금)


오전9시~오후6시


초가 해체 실습


(유수암리 가옥)


부길용


초가 전문가


6월5일(토)~9일(수)


오전9시~오후6시


초가 집짓기 실습(6평)


(소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