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311귀농귀촌학교참가자모집보도자료.hwp

제주생태귀농·귀촌학교 ‘제주에 살다’교육참가자 모집
 제주환경운동연합이 제주생태귀농·귀촌학교(이하 귀농귀촌학교)를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최근 제주로 귀농·귀촌인구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이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은 농업기술에 국한되어 있고, 제주도의 독특한 환경과 문화를 이해시키고 제주도에 정착을 돕는 교육은 전무함에 따라 계획되었다. 

‘제주에 살다’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귀농·귀촌학교는 제주의 문화와 환경, 사회를 이해하며 자연스럽게 제주사회의 구성원이 될 수 있는 △제주의 문화와 역사이해하기 △제주에서 살림하기 △제주에서 농사짓기 등을 중심으로 총 14강에 걸쳐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이 제주로의 귀농·귀촌을 결심해온 육지부 도시민과 현재 귀농·귀촌을 했지만 정착에 애로를 느끼는 분들의 고민을 해소하는데 도움을 주고, 관련한 시행착오를 줄여줌으로써 제주도에서 보다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안내자의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한다.

 또한 귀농·귀촌인들이 제주에 대한 생태적 이해를 바탕으로 안정적 자립과 나아가 귀농·귀촌인들 간의 네트워크를 형성해 후배 귀농·귀촌인들의 정착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참가신청은 11일(화)부터 20일(목)까지이며 참가자는 메일로 40명 선착순 모집한다. 
첫 강의는 3월 25일부터 시작하며, 자세한 강의일정은 제주환경운동연합 홈페이지(jeju.kfem.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가희망자는 제주환경운동연합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 받고. 신청서를 작성한 후 이메일([email protected])로 전송하면 된다. 참가비는 10만원(단체회원 20% 할인)이다.

2014. 03. 11
제주환경운동연합 공동의장(오영덕, 이진희, 정상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