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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법 제정을 위한 토크&뮤직콘서트 개최
- 제주환경운동연합 창립20주년을 기념해 제주대학교 아라뮤즈홀에서 열려 
 제주환경운동연합 창립20주년을 기념하고 기후변화법 제정을 통한 실질적인 온실가스감축을 위한 콘서트가 4월 19일 저녁7시 제주대학교 아라뮤즈홀에서 열린다. 이번 콘서트는 전국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기후변화법 제정을 위한 빅애스크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것이다. 
 현재 대기중 이산화탄소 농도는 400ppm으로 유엔 산한 기후변화 대응 국제협의체인 IPCC는 5차평가보고서를 통해 21세기말에는 지구평균온도가 최대 4.8℃까지 상승할 것으로 보고하고 있다. 이렇게 될 경우 유럽이 사막으로 변하고, 해수면이 급격히 상승하며 가뭄과 홍수 그리고 태풍 등으로 인한 재해로 3억명 이상이 피해를 볼 것으로 예측된다. 또한 생태계에서는 막대한 생물들의 멸종이 발생할 것으로 보고서는 경고하고 있다. 이런 기후변화의 엄청난 재앙을 방지하기 위해 전 세계는 온실가스저감을 위한 노력을 하고 있는데, 빅애스크 캠페인은 그중 가장 실천적인 운동이다. 이 캠페인은 영국에서부터 시작된 서명운동으로 기후변화법 제정을 위해 영국국민이 10만명이 서명에 동참함으로써 실질적인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기후변화법이 만들어 졌다. 우리나라는 세계7위의 온실가스배출국으로서 실질적인 온실가스감축을 위해 영국의 빅애스크 캠페인을 이어받아 전 국민을 대상으로 기후변화법 제정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런 배경에서 진행되는 이번 콘서트에는 이야기와 노래가 있는 토크&뮤직콘서트로 마련되었으며, 토크콘서트에는 가수 홍순관을 사회로 김선우 시인과 가수 윤영배, 기후변화행동연구소 안병옥소장, 제주대학교 윤용택 철학과 교수가 출연한다. 또한 뮤직콘서트에는 가수 장필순, 원모어찬스, 홍순관, 윤영배가 멋진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토크&뮤직콘서트는 빅애스크네트워크가 주관하며 제주환경운동연합이 주최한다. 또한 한살림제주생협과 제주특별자치도의제21협의회가 후원한다. 이번 공연은 무료공연이며, 공연문의는 제주환경운동연합(064-759-2162)로 하면 된다.  
■ 장소 : 제주대학교 아라뮤즈홀
■ 일시 : 2014년 4월 19일 저녁7시
■ 주관 : 빅애스크네트워크
■ 주최 : 제주환경운동연합
■ 후원 : 한살림제주생협, 제주특별자치도의제21협의회
2014. 04. 14
제주환경운동연합 공동의장(오영덕·이진희·정상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