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외대기업 풍력발전 이익독점에 따른 풍력자원 개발이익 지역환원 제도 마련 촉구 기자회견>

풍력자원 개발이익 지역환원 제도를 즉각 마련하라!

- 도외대기업 풍력발전 누적매출액, 투자비 회수 눈앞 5~6년 만에 도달
- 누적매출액(2,512억원)의 78%가 도외대기업의 주머니로 들어가
- 공공자원인 풍력 개발이익 지역환원 위한 제도 마련 시급

 본회가 제주도 내부자료와 한국전력거래소 제주지사의 ‘제주지역 계통운영 실적(각 년도)’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으로 도외대기업들이 운영하는 풍력발전단지 누적매출액이 불과 5~6년 만에 초기 투자비용을 회수했거나, 눈앞에 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도내 최초의 풍력발전단지인 행원단지가 완공된 이듬해인 2004년부터 지난해 말까지 11년 동안 제주지역 전체 풍력발전단지의 누적 매출액은 약 2,512억 원에 이르고 있는데, 이 중 전체의 약 78%인 1,980억 원에 달하는 수입을 도외대기업이 벌어들인 것으로 나타나 막대한 규모의 풍력개발이익이 도외로 유출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에 풍력자원 개발이익에 대한 지역환원 제도 마련과 적정한 환원규모에 대한 재검토를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내일 진행합니다. 이에 여러분의 적극적인 취재를 부탁드립니다.

- 다 음 -

■ 일 시 : 2015년 2월 26일(목) 오전 10시
■ 장 소 : 제주도의회 도민의방
■ 주 최 : 제주환경운동연합
■ 문 의 : 제주환경운동연합 (김정도 정책팀장 064-759-2162)

 

20150225풍력기자회견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