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이 드나 싶더니 쨍쨍한 햇빛이 비추는 8월의 일요일~ 환경탐사단은 갑천 상류에 사는 물속 친구들을 만났다. 우리가 도착한 논산시 벌곡면 대덕리는 갑천의 상류로 하천 속 생명들이 넘쳐나는 곳이었다.

환경탐사단 친구들은 정천귀 선생님의 버들치팀, 이경호 선생님의 다슬기팀, 유병천 선생님의 참종개팀이 되어 자연하천도평가를 통해 도심속의 하천과 자연하천의 차이를 점수로 매겨보는 시간을 가졌다.

물고기와 수서곤충을 채집할 시간이다.
각 팀에서 족대조와 뜰채조로 나뉘어 물고기와 수서곤충을 채집하였다. 특히 뜰채조는 돌을 들출 때마다 나타난 새뱅이, 물거머리 등에 놀라 이리저리 도망가기 바빴다.

뜰채와 붓으로 살살~~^^

물고기 채집을 끝내고 탐사단은 물놀이에 신이 났다.

물 속에는 수많은 생명체들이 산다. 환경탐사단도 물속을 관찰하면서 이렇게 다양하고 많은 생명들이 사는 것에 놀랐다고 한다.



채집한 수서곤충과 물고기에 대한 설명을 듣고 다시 물속으로 놓아주었다. 환경탐사단은 하천이 맑고 깨끗하기를 바라며 물고기 탐사를 마쳤다.



잡았던 물고기와 수서곤충 놓아주는 탐사단 ~

사용한 채집도구도 깔끔히 정리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