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식 4대강 정비사업 착공 중단 촉구 4대강 동시 퍼포먼스
- 대전환경운동연합, 공주시 일대 금강변에서 퍼포먼스 진행

○ 대전환경운동연합은 17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공주시 일대 금강유역에서 금강정비사업 강행 저지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대전환경운동연합 회원을 비롯한 시민사회단체 활동가들이 참석해 강을 죽이는 금강정비사업을 규탄하고 끝까지 생명의 강을 지키고자 하는 대전환경운동연합의 의지를 표현했다.

○ 참석자들은 이 정권의 불합리한 사업 강행을 규탄하고 금강정비사업의 즉각적인 중단을 촉구하며, 공주대교에서 현수막을 들고 지나가는 시민들에게 정권의 부실한 사업에 대해 알렸다. 또한, 갈대밭과 곰나루에서는 금강에 서식하고 있는 생물들 사진을 가면으로 쓴 채 금강정비사업이 진행되면 사라질 뭇 생명들을 애도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 대전환경운동연합은 앞으로 금강 기록 탐사를 통해 부당한 정권의 부실한 사업에 대해 정당하고 당당한 저항을 이어할 것이다. 거꾸로 가는 역사의 시계를 바로 잡기위한 싸움이기에 정당하며, 생명을 지키는 투쟁이기에 당당하게 맞설 것이다.

○ 4대강 정비사업으로 위협받는 생명의 강을 지키기 위한 전국 공동행동의 날로 영산강, 낙동강, 한강에서도 시위와 퍼포먼스가 함께 진행되었다.

2009. 11. 18

대전환경운동연합

※ 문의 : 대전환경운동연합 이경호 부장(T.331-37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