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2일) 기독교연합봉사회관 2층 컨벤션홀에서 물의 날 기념하여 최병성 목사님 초청 강연회가 있었습니다.
블로그”최병성의 생명편지”의 활발한 인기로 파워블로거의 면모를 보여주고 계시는 최병성 목사님은 4대강 관련한 문제에 대해 “지금우리에게는 ‘많은 물’이 아니라 ‘맑은 물’이 필요하다” 등의 뜻깊은 어록을 남기신 분이기도 합니다. 이 외에도 맑은 소리를 많이 하신분으로 유명하기도 하죠.
또한 `2007 세상을 밝게 만든 100인’에 선정되신 분이도 하구요.

작은키에 웃음을 머금으시며 나타나신 최병성 목사님.
강연회 전에 김밥5줄을 성인 7명이서 나눠드시면서도 만족하실줄 알던 그 분이 개인적으로 인상에 남았습니다. 명성과 함께 지위의식이 높아질법도 한데, 그분의 인간적인 모습이 보여서 좋았습니다.

강연회 속에서는 환경에 대한 걱정과 그분의 의지를 느낄수 있었습니다. 4대강 관련 책 를 펴내시면서 4대강이 흘러가야하는 방향에 대해 확고한 길을 보여주고자 하셨습니다.
그 분 뿐만이 아니라 우리 모두가 생각하는 4대강의 바른 그 길을 책자에 담고자 노력하셨다고 합니다.
우리의 금강, 한강 등의 생명줄에서부터 뮌헨의 ‘이자강’까지 강연을 알차게 준비해오셔서 참석했던 모든이에게 의미깊은 시간이 되었습니다.

강연이 끝나고 책자에 ‘생명의 강은 흘러야합니다’라는 친필사인을 받으면서 매체를 통해서만 접할 수 있었던 분이 직접 눈앞에 계시니 새롭고 뭔가 연예인을 본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다음에는 목사님과 함께 여러분들과 즐거운 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있기를 소망합니다.
참석해주신 회원님들과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