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대전환경운동연합은 월평공원 갑천 시민생태조사단에 참여했습니다. 월평공원 갑천지키기 시민대책위와 월평공원 자연환경조사팀이 함께 공동조사로 진행되었습니다. 약 25명이 참석한 이번조사에서는 양서파충류와 조류,포유류 ,어류 ,식생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시민들과 함께 했습니다.
봄비가 내리는 약간은 쌀쌀한 날씨탓에 많은 생물들을 관찰 할 수는 없었습니다. 하지만, 생태계 보고답게 월펼공원에는 다양한 종류의 생물군들이 서식하고 있었습니다. 산개구리 알이있었고, 두꺼비 올챙이는 수만마리가 작은 웅덩이를 가득채우고 있었습니다. 봄을 준비하는 새들의 날개짓도 활기찼습니다.
반면 월평공원 관통도로 공사가 경과적으로 심각하게 훼손되어 눈살을 찌푸리게 하기도 했습니다. 월평공원과 갑천지역의 생명들이 꾸준히 오래오래 지속될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