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11월 14, 2011 - 20:47
‘환경교육운동가는 무엇으로 사는가?’ 환경교육운동가들의 교육과 운동, 삶의 이야기를 통해 과거로부터 배우고 미래를 준비는 시간을 갖았습니다. 이번 워크숍은 모이고 떠들고 꿈꾸는 새로운 방법들 – Living Library(사람책), Open Space Technology(열린토론) 등으로 진행되었습니다.
환경운동연합 외에도 생명의 숲, 지리산국립공원에서 오신 많은 활동가 분들과 이야기도 나누고 서로에 대한 평가도 할수 있어서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딱딱한 워크숍이 아닌, 서로가 소통을 할수 있는 워크숍이었기 때문에 더욱 좋았던 것 같습니다. 다만, 프로그램 중 다른 활동가들이 현재 활동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볼 수 있는 시간이 준비 되어 있다고 되어있어서 많은 기대를 하였는데, 준비과정의 소통이 원활하지 않아 다른 활동가들의 교육 프로그램을 많이 보지 못하여 아쉬웠습니다. 2박3일이라는 시간이 짧다면 짧은 시간인데, 언젠가 다른곳에서 다시 만나는 인연이 되었다고 생각됩니다. 많은 것을 얻고 왔던 워크숍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