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5일 대청호보따리를 배송했습니다.
이번 대청호보따리는 유정란, 두부, 청국장, 사과, 곶감, 냉이, 시금치, 깻잎장아찌로 구성되었습니다. A형인 사과도 많은 분들이 신청해 주셨어요. 잘 받아보셨나요?
[품목별 생산지와 생산농민안내]
무항생제 유정란은 옥천의 초록농장에서 보내주셨습니다.
두부는 옥천살림에서 만들어주신 무농약 우리콩 두부입니다.
청국장과 깻잎장아찌는 청원의 양명화 님께서 직접 재배한 콩과 깻잎으로 만들어 주셨습니다.
사과는 무주의 김영주 님께서 저농약으로 재배하셨습니다. 고랭지에서 재배되는 무주사과는 당도가 높고 과육이 단단한 것으로 유명하답니다.
곶감은 옥천의 민옥화 님께서 만들어주셨습니다.
냉이는 옥천 배바우 가공분과에서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들판에서 하나하나 채취하여 다듬어 보내주셨습니다. 가을에 새로 올라오는 냉이는 향도 좋고 별미라고 합니다. 살짝 데쳐 나물하시거나 된장찌개에 넣어 드셔보세요.
시금치는 옥천의 귀농농민이신 노철 님께서 친환경으로 재배하여 보내주셨습니다.
대청호보따리 페이지에서는 ( www.facebook.com/dchfood ) 대청호보따리 품목들의 생산지와 생산 농민들을 소개한 글을 보실 수 있고, 제철 농산물을 이용한 간단한 조리법도 알려드리고 있습니다. 또한 건강하고 안전한 먹을거리에 대한 유용한 정보도 안내합니다. 매월 품목 및 직거래 농산물 정보도 확인하시고 회원님들의 다양한 의견, 받고 싶은 품목, 마음에 들지 않는 품목, 그 외에도 저희가 미처 챙기지 못한 부분에 대한 생각, 많이 전해 주세요. 대청호 보따리는 택배비용를 대청호보전운동본부에서 지원 받고, 대청호환경농민연대와 대전환경운동연합이 함께 하고 있는 사업입니다. 따라서 신선하고 믿을 수 있는 농산물을 직거래 가격으로 가정에서 바로 받으실 수 있습니다. 지역 농가의 소규모, 친환경 농업을 살리면서 소비자의 건강과 지구 환경도 지켜나가는 로컬푸드운동! 여러분의 참여와 성원으로 만들어 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