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5월 4, 2013 - 02:25
4월 20일(토) 43회 지구의 날을 맞이하여 대전의제 21추진협의회가 주관하고 대전의 많은 시민단체들이 함께한 지구의 날 행사가 있었습니다. 중앙로 네거리에서 으능정이 네거리까지 차없는 거리로 진행된 이번 지구의 날 행사에서 대전환경운동연합은 ‘생태발자국은 줄이고, 지구는 살리고’라는 주제로 350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아침부터 추적추적 내린 비 때문에 혹여 지구의 날 행사가 취소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아무사고 없이 잘 마무리 되었습니다. 대전 시민과 생태발자국과 350에 의미를 알고, 지구 환경문제에 대해 시민분들과 쉽고 재미있게 체험해보는 시간을 갖았습니다. 대형 앵그리버드 게임은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모두 좋아해 주셔서 저까지 기분 좋아지는 시간 이였습니다.
비도 많이 오고, 바람이 매서워 옷깃을 꽁꽁 여며야할 추운날씨 였지만 앵그리버드 게임 덕분인지 저희 부스에 많은 시민분들이 끊임없이 찾아와 주셨습니다. 몇몇 시민 분들께서는 생태발자국 설문지를 작성하시고, 많은 생태발자국을 남기는 것 같아 환경보호에 힘쓰기를 다짐해 주신 분들도 계셨습니다. 대전환경운동연합 회원님들도 여럿 참여해 주셨습니다. 또 다채로운 행사와 공연이 함께하는 지구의 날 행사였습니다.
내년에는 비가 오지 않아 많은 대전 시민들이 참여해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지구의 날
매년 4월 22일로, 지난 1970년부터 순수 민간운동으로 시작한 지구환경보호의 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