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날씨가 계속 되는 가운데, 대전환경운동연합 상반기 회원만남의 날이 지난,7월 20일(금) 대전문화산업진흥원에서 함께 ‘춤추는 숲’을 보는 것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덥고 습한 날씨에 주말을 앞둔 금요일에도 불구하고 45분 정도의 많은 분들이 만남의 날을 함께해 자리를 빛내 주셨습니다.

와주신 회원분들 중에는 오랜만에 뵙는 반가운 얼굴도 계셨고, 춤추는 숲에 관련해 많은 관심을 표해주신 회원님도 계셨습니다. 한분께서는 대전환경운동연합에 관심이 많으신데 이번기회를 통해 좀 더 알고 싶으셔서 방문해 주셨고, 대전환경연합의 책자를 보시며, 많은 활동에 참여 의사를 밝혀 주셨습니다.

이번 상반기 모임에는 공동체 마을을 대표하는 성미산 마을 이야기인 ‘춤추는 숲’을 보았는데요, 성미산을 진심으로 사랑하고 성미산을 지키기 위한 마을 사람들의 뜨거운 마음을 읽을 수 있는 영화였습니다. 회원님들과 함께 대전환경운동연합 역시 뜨거운 마음을 가지고 환경을 지켜나가며, 환경인으로써 자긍심을 지켜 나가도록 다짐하는 또 한번의 계기가 되었던 시간이 였습니다.

영화가 끝난 뒤 서로 인사를 하는 시간을 가졌는데, 새로운 만남으로 인한 대전환경운동연합의 인연이 계속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1시간 30분의 긴 런닝 타임에도 불구하고 자리를 끝까지 지켜주셨던 40여분의 회원님 모두 감사드리고, 앞으로 더 열심히하고 발전하는 대전환경운동연합이 되겠습니다.

회원님 더 좋은 프로그램으로 찾아뵙겠습니다. 또 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