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날이 가까워 지면서 겨울 철새들이 추위를 갖고 북으로 올라갑니다.
아직 아쉬움이 남은 철새들이 남아 있는 무심천입니다. 
현재 작천보에 보기 드문 황오리 떼가 쉬고 있습니다. 
황오리는 기러기목 오리과로 중부 이남이나 해안에서 겨울에 만나게 되는데 
최근에 그 수가 점점 감소하여 보기 힘든 새가 되었습니다. 
황오리는 이름에서와 같이 황금색을 띄는 오리입니다.
황금알을 낳는 거위처럼 황오리를 보면 황금이 들어온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올해 황오리 보시고 마음의 황금을 많이 얻는 한해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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