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충북환경연합과 함께할 300명의 풀꽃을 소개합니다.

지금 까지 백스물 두 명의 풀꽃을 찾았습니다.

 

그 쉰 세 번째 풀꽃, 피나물 이동명 회원입니다!

 

피나물의 줄기를 자르면 절단면에서 분비되는 붉은 빛의 유액이 마치 피와 같은 느낌이 들어 피나물이란 이름을 얻게 되었습니다. 생김새가 매미꽃과 닮아 ‘노랑매미꽃’이라고도 불립니다. 구별하는 방법은 피나물은 주로 꽃대 하나에 여러 개의 꽃이 피는 것에 비해, 매미꽃은 꽃대 하나에 하나의 꽃이 피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피나물은 주로 관상용 식물이나 어린잎은 식용, 자라면 약용으로 쓰인다. 그러나 독을 가지고 있어 피나물의 꽃말은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닙니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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