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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많이 부는 밤입니다. 아무래도 비가 올 듯하네요.
오늘은 어제 알려드린대로 언론노조와의 간담회에 참석했었습니다.
음... 그닥 영양가가 있는 모임은 아니었습니다.
2012년 mbc사태 이후로 지방언론의 활동이 더 위축되고 힘들어지고...
근데... 요즘 공영방송 보는 사람도 있나요?
대부분 뉴스는 YTN, TV좆선(대구,경북), 기타 오락은 JTBC, tvN을 보는 걸로 알고 있는데...
이미 사양산업으로 들어선 신문 방송업 종사자들의 얘기를 듣고 있자니 조금 측은해지는 것도 있었습니다.
아무튼 조금 시간이 아깝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내일은 또 보건인권토론회가 있는데... 참석해야 할지 고민입니다.
그래도 이건 복지와 직결되는 문제라서 아무래도 가야 할 듯하네요...
몸이 두 개던지 하루가 36시간이면 좋겠습니다 ㅜ.ㅜ
좋은 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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