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17일(일), 마로니에 공원에서 지구의 날 행사가 열렸습니다.
이번 지구의 날 행사는 기후변화문제에 집중했습니다.
여러 환경단체가 행사에 참여했고 환경정의 베티도 참석했습니다!
러버덕은 다들 알고 계시죠? 러더벅은 폐기가 어렵고 폐기 과정에서 다이옥신이 생산되는 PVC로 만들어졌습니다.
PVC의 위험성을 알리기 위해 천으로 만든 베티가 여행을 다니고 있는데요,
많은 시민 여러분들도PVC FREE 캠페인에 동참해주셨습니다.
설악산에 케이블카가 들어오지 못하게 지키고 있는 반달곰도, 젊은 학생들도, 녹색당 김영준님도 관광객분들도, 베티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주셨습니다
그럼 이젠 마로니에 공원을 둘러 볼까요?
미세먼지 캠페인이 진행되었습니다.
봄철에 특히 더욱 기승을 부리는 미세먼지,
이들처럼 어쩌면 가까운 미래에 산소를 구매해야 할지도 모르겠네요.
하지만 캠페이너 분들이 착용한 마스크는 미세먼지 마스크가 아니라는 것..!
마스크는 식약처에서 인증한 KF80, KF94 마스크를 쓰셔야 미세먼지 및 황사를 차단할 수 있습니다.
감기용 마스크, 방한용 천 마스크는 쓰셔도 소용이 없습니다.
살짝 아쉬웠던 부분이었어요!
앗 마로니에 공원에 나타난 반달곰!
국수는 말아먹어도 되지만 설악산은 말아먹지 말자는 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바람이 많이 부는 날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늦은 밤까지 자리를 지켜주신 시민여러분들과 함께하는
마지막 콘서트까지.
여러 다양한 부스가 있었는데 베티와 함께하느라 방문하지 못 한 것이 아쉬웠어요^^;
지구의 날은 매년 4월 22일.
이런 행사를 통해 환경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는 날이 되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