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3월 30, 2016 - 14:36
토종씨앗을 보전하기 위해 마련된 토종텃밭의 개장식이 있었습니다.
토종씨앗을 심고 다시 거두는 일은 종자 주권, 식량 주권과도 직결되는 일입니다.
이 일을 위해 일년 간 손수 천연퇴비를 만들며 밭을 일구어가실 분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또, 소식을 듣고 찾아온 이들이 함께 어울려 올해 작물들이 큰 병치레 없이 길러지고 씨앗을 얻을 수 있도록 축하했습니다.
작은 텃밭이지만, 각양각색의 토종 씨앗이 움틀 수 있기를 바라봅니다.
▶ 한해 농사를 위해 밭갈이하는 모습
▶ 밭갈기 전의 토종텃밭
▶ 조선대파, 사과참외 등의 토종씨앗
▶ 작년에 이뤄진 농사의 흔적
▶ 겨우내 찬바람을 이겨낸 시금치
▶ 퇴비 제작을 위해 모은 음식물 찌꺼기들
▶ 토종텃밭 농부들
▶ 토종텃밭 농부들과 축하하러 찾아와준 분들과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