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지속가능한 인천, 살고 싶은 인천을 위한
“4.13 총선 인천지역 후보들이 추진해야 할 환경공약 10가지”
1. 이제 본격적으로 각 정당의 총선 후보자들이 등록을 하고 선거운동에 돌입하였다. 하지만 도대체 각 후보들의 정책은 보이지 않는다. 한마디로 정책실종 사태다. 그나마 제시되고 있는 공약들도 대부분 대규모 개발 공약들이다. 선거때 마다 나오는 이러한 다양한 개발공약은 결코 인천시민의 삶을 높여주지 않았고, 도리어 심한 주민갈등만 야기한 것을 기억하고 있다.
2. 이에 인천의 시민환경단체는 이번 4.13 총선에서 정책선거가 될수 있도록, 각 후보자들에게 전달할 환경공약을 만들기 위해 각 단체 별로 시민제안과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여 인천의 환경공약을 작성하였다.
3. 이에 지속가능한 인천, 살고 싶은 도시 인천을 위해 20대 총선 후보에게 다음과 같이 10가지 환경정책을 제안한다.
<환경공약1. 쾌적한 삶을 위한 녹지축 보전계획 수립 및 도시공원 확보>
○ 일반도로로 전환될 경인고속도로를 전면 녹지공원 조성.
○ 개방된 문학산 정상을 시민공원으로 복원.
○ 계양산 정상의 송신탑 철거.
<환경공약2. 생태하천 복원으로 생태계 순환 체계 회복>
○ 굴포천을 국가하천으로 지정하고 생태하천으로 복원.
○ 민관이 참여하는 인천하천살리기운동 다시 시작해야!
<환경공약3. 갯벌보전과 준설토재활용방안 수립>
○ 강화갯벌을 한국최초 갯벌국립공원 지정.
○ 무분별한 인천앞바다 준설토 투기장 설치 중단.
<환경공약4. 섬 보전을 통한 생태관광과 지역민의 생활기반 강화>
○ 덕적군도 및 서해 5도를 국가지질공원 지정.
○ 선갑도 골재채취 계획 취소와 무인도서 보전계획 수립.
○ 인천 섬 생태관광 프로그램 확대해야!
<환경공약5. 사람과 동물이 함께 살아가기 위한 생물다양성 확보>
○ 저어새 서식지인 남동유수지에 승기하수처리장 이전 절대 반대.
○ 백령도 물범등 멸종위기종 보존계획 시행.
<환경공약6. 그린벨트의 체계적인 관리 보전>
○ 그린벨트 해제를 통한 경인아라뱃길 주변 개발 반대.
○ 그린벹트 해제를 통한 계양서운단지 확대조성 반대.
<환경공약7. 화학사고 없는 안전한 도시 만들기>
○ 서구 SK 석유화학 문제와 관련하여 정밀조사 및 민관 협의체 구성.
○ 충분한 안전조치없는 송도 LNG 증설 반대.
○ 인천지역의 위험지도 제작.
<환경공약8. 미세먼지로부터 쾌적한 녹색도시 만들기>
○ 획기적인 미세먼지 감축을 위한 차량부제 상시 도입.
○ 인천항의 석탄부두, 모래부두 이전을 포함한 인천항 친수공간 확대.
○ 미세먼지 모니터링 체계 확대.
<환경공약9. 대규모 발전소가 아닌, 소규모 재생에너지 확대 정책 수립>
○ 영흥 석탄화력 발전소 증설 중단하고, 소규모 재생에너지 확대.
○ 태양광 발전 활성화를 위한 정부지원 방안 수립.
<환경공약10. 환경교육 의무화를 통한 생명존중가치 확산하기>
○ 인천시 환경교육센타 설립 시급히 추진.
2016 . 3 . 28
가톨릭환경연대 인천녹색연합 인천환경운동연합
담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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