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살림매장에 장보러 가면 항상 먼저 집게되는, 익숙하고 만만한 콩나물.물만 뿌려주면 쉽게 자랄 것 같은 콩나물은 사실 마음을 많이 써야한다고 해요.특히나 한살림 콩나물은 성장촉진제 없이 콩나물 본연의 힘으로 자라기 때문에생산자께서 온도와 물, 물을 뿌리는 횟수도 꼼꼼히 관리하신다고 합니다.그래서 한살림 콩나물은 잔뿌리가 많고 누리끼리하지만 아삭하고 고소한 맛이 일품입니다. 잔뿌리 나고 구불구불한, 딱 한살림 콩나물 같은 삶을 살아오신 윤용진 아산제터먹이 사회적협동조합 생산자를 만나고 왔습니다. 글 김현준 편집부 · 사진 이득 잔뿌리 나고 구불구불한, 딱 한살림 콩나물 같은 삶 여느 생산자들처럼 외길인생은 아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