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나들이로 불금을 보내다. -서울 근교 용인 여덟 여자의 1박2일 동대문여행이야기 여행이란 우리가 사는 장소를 바꾸어 주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생각과 편견을 바꿔주는 것이다.-아나톨 겨울이 마지막 몸부림을 마치고 이제는 더 이상 봄의 기운을 막지 못하고 물러나는 3월의 끝자락, 용인에 사는 여덟 명의 여자가 여행 길에 나섰습니다. 5명의 아줌마와 6살, 14살 그리고 18살의 딸들이 그 주인공입니다. 용인에서 서울은 막히지 않으면 1시간이 채 걸리지 않는 가까운 곳이지만 왠지 멀게만 느껴지는 낯선 곳이지요. (왜냐하면 1명을 배고 모두 지방출신) 이제 새 학년을 앞두고, 봄을 앞두고 새로운 마음으로 올해를 시작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