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3월 25, 2016 - 08:00
봄, 완주 화암사 · 야생화 봄이 오는 소리, 들으셨나요? 봄바람이 전하는 봄꽃 향기는요? 살랑살랑 봄바람이 코끝을 유혹하는 계절, 어디 봄꽃 놀이나 갈까? 남쪽나라는 너무 멀고 대전에서 가까운 완주 쪽으로 향했어요. 심심찮게 들려온 대둔산 자락 불명산에 자리잡은 고즈넉한 사찰, 화암사. 특히 안도현 시인이 애정한다고 소문났던 곳인데 봄을 알리는 야생화가 유명한 줄은 미처 몰랐네요. 전라북도 완주군 경천면(화암사 길 271)에 위치한 화암사는 신라시대 진성여왕 시기에 창건했다고 합니다. 대둔산 자락 경천면 마을 길을 따라 구불구불 내비게이션이 일러주는 길만 잘 따라가면 되는데요, 다른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