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테러방지법 군불때기 ‘올인’ ▢ 이번엔 사이버테러방지법…‘막가파식’ 여론전 펴는 공영방송 8일, 국가정보원은 국가 사이버 안전 대책회의를 열어 북한이 지난달 말부터 이달 초 사이에 정부 주요 인사 수십 명의 스마트폰을 해킹해 문자메시지와 음성통화 내용을 갈취했다고 발표했다. 외교 안보라인은 물론 국방부 인사들도 해킹을 당했으며 이에 따라 사이버테러방지법 제정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청와대와 여당은 즉각 사이버테러방지법 처리를 야당에 촉구했고 9일 현기환 정무수석이 더민주 김종인 대표를 직접 찾아가 처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