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긋한 계피 향에 빠져 봅시다. 가래떡 츄러스와 유기농 수정과. 밀가루보다는 쌀이, 빵보다는 떡을 먹이고 싶은 게 제 마음입니다. 밀가루가 특별히 안 좋다기 보다는 국수와 라면, 만두를 너무 좋아하는 아들녀석의 입맛이 걱정되서요. 우리 아이가 좋아하는 떡은 가래떡과 절편정도. 떡볶이나 떡꼬치도 하루 이틀이지 뭔가 다른 방법을 강구할 때가 왔습니다. 언젠가 놀이동산에서 곧잘 먹던 츄러스...가래떡으로도 만들 수 있더라구요. 가래떡과 계피 그리고 설탕만 있으면 오케이! 만드는 방법도 정말 간단합니다. 올 겨울, 곶감 맛을 알아버린 아들 녀석이, "엄마, 왜 옛날 아이들이, 호랑이보다 곶감을 더 무서워했는지 알겠어"라며 자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