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노조
지난 3월 5일 한국여성단체연합이 인천성모병원에 준 성평등 걸림돌 상이 인천성모병원 앞에서 전달되는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108주년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민주노총 인천본부, 인천여성노동자회, 전국여성노동조합은 3월 8일 오후 5시 인천여성노동자대회를 개최했다. 대회측은 인천성모병원 앞에서 집회를 열고 성평등 걸림돌상을 인천성모병원장에게 전달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대회에 모인 여성노동자 300여명은 퍼포먼스를 마친뒤 부평역까지 행진한 뒤 본대회를 열었다. 보건의료노조 인부천본부 정진희 조직국장의 사회로 펼쳐진 여성노동자대회에서는 홍명옥 인천전보졍원지부장이 투쟁발언으로 성평등걸림돌상의 의미와 병원의 현실을 고발했다.
홍 지부장은 발언에서 “인천성모병원 지부는 디딤돌상을 받았지만, 인천성모병원은 걸림돌상을 받았다. 직원으로서 부끄러운 일”이라고 평가 한 뒤 “인천성모병원은 직원의 70%이상이 여성이다. 그러나 생리휴가를 쓰려고 하면 부서장과 면담을 해야 하고 육아휴직을 다녀온 직원은 부서이동을 당한다. 임신순번제마저 버젓이 존재한다. 병원의 돈벌이 경영은 여성노동자의 인권탄압이 바탕에 깔린 것이었다”고 비판했다.
이날 인천여성노동자대회에 모인 참가자들은 선언문을 통해 여성에게 더 나쁜 노동개악을 반대하고, 직장 내 성적괴롭힘 없는 평등한 문화만들기와 여성의 노동을 존중하고 노동자 살리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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