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연합, 19대 국회 반환경 의원 |
소명 절차 거쳐 최종 명단 발표
보도자료 (총 2매) |
○ 환경운동연합은 지난 2월 23일 환경적으로 ‘문제성 발언을 한 국회의원 67명’과 ‘반환경 국회의원 17명’을 발표하면서 26일까지 소명의 기회를 부여했다. 선정된 국회의원 전원에게 소명자료를 요청하는 공문을 보내 26~29일간 관련 자료를 취합했다. 소명자료를 낸 의원은 원전 분야 4명, 4대강 분야 6명, 국토생태 분야 5명으로 중복을 제외하면 총 14명이다. 소명 내용을 꼼꼼히 검토하고, 언급된 발언 속기록의 앞뒤 맥락을 살펴 검토했으며 관련 전문가 검토의견을 받아 반환경 의원 명단을 최종 확정 했다.
○ 4대강 분야에서 반환경 국회의원으로 선정된 △ 민홍철 의원(더불어민주당, 경남 김해시갑)의 ‘수자원공사 지원’ 발언은 소명내용이 인정되어 문제성 발언 국회의원으로 하향 조정되었다. △ 임내현 의원(국민의당, 광주 북구을), △ 정성호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양주시동두천시)도 ‘수자원 공사 지원’에 대한 소명내용이 인정되어 4대강 분야의 문제성 발언 국회의원 선정이 취소됐다.
○ 국토생태 분야의 △ 윤재옥 의원(새누리당, 대구달서구을)은 ‘산림복지단지 조성 및 지원에 대한 특별법안(이하 특별법)’ 공동발의자로 확인되어 선정됐으나, 소명내용이 인정되어 문제성 발언 국회의원 선정이 취소됐다.
○ 반면에 원전 분야의 △ 이현재 의원(새누리당, 경기 하남)은 소명내용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원전 홍보’ 발언과 더불어 ‘원전 수출’ 발언이 추가되어 기존 문제성 발언 국회의원에서 반환경 국회의원으로 상향 조정됐다.
○ 한편, 지난 23일 발표에서 ‘산림복지단지 조성 및 지원에 대한 특별법안’ 공동발의 의원으로 김정록 의원(새누리당, 비례대표)이 누락되어 다시 선정했고 소명을 요청하는 공문을 발송했으나 소명자료를 받지 못했다. 또한, 이우현 의원(새누리당, 경기 용인시갑)은 4대강과 국태생태 두 분야에서 문제성 발언을 했는데 지난 23일 발표에서 누락되어 다시 올린다.
○ 이상의 분야별 의원들의 소명내용과 이에 대한 평가 결과, 누락된 자료를 보완해 환경운동연합 홈페이지에 게재할 예정이다. 또한 환경운동연합은 관련 자료를 해당 지역단체들과 공유하고 의견을 수렴해, 최종 반환경 낙천 명단을 7일(월)에 발표할 예정이다.
※ 별첨자료
1. 환경연합, 19대 국회 반환경 의원 소명 절차 거쳐 최종 명단 발표_최최종(3쪽)
2. 19대 국회 평가 결과에 대한 소명자료 취합 요약과 의견-최최종
3. 19대 국회 반환경 최종 명단
(홈페이지 게시 http://kfem.or.kr/?p=156264)
2016년 3월 3일
환경운동연합
대표 권태선 박재묵 장재연 사무총장 염형철
※ 문의: 환경운동연합 총선특위 정미란 활동가 (010-9808-5654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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