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2월 26, 2016 - 13:56
신성동 마을카페 '공유'사막의 오아시스 꿈꾸다 인문학에 빠진 여자, 고양이를 사랑하는 그녀, 얼떨결에 협동조합에 엮인 사람들이 모였더니? 마을카페 ‘공유’가 생겼습니다. 지난 12월 오픈 2주년을 맞이한 협동조합 마을카페 공유는 무슨 대단한 일을 하냐는 곱지 않은 시선과 지적 허영을 그렇게 채우냐는 말들과 운동권 출신들이 모인 것이라는 삐딱한 시각들을 견디며 시작했어요. 이제는 물 흐르듯 넘길 수 있게 됐죠. 2년의 세월 속에 단단해진 그네들의 마음 덕분일 겁니다. 마을카페 ‘공유’를 이끄는 박현주 이사장, 임혜숙 이사, 장주영 이사, 최우림 이사는 무심하듯 어려웠던 옛 이야기를 웃으며 무심하게 털어놓지만, 그들의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