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자의 창]이주노동자도 함께하는 우리 이웃입니다- 청주연합회 태국어 배우기 프로그램을 마치며 ‘싸와디카~~’ 합장을 하면서 공손하게 전하는 태국 인사말입니다. 우리말로 ‘안녕하세요’인데요. 여자가 쓰는 말이고, 남자는 ‘싸와디캅~’이라고 합니다. 시설 하우스 농사를 많이 짓는 청주인지라 지나다니다 보면 얼굴이 가무잡잡하고 몸이 자그마한, 딱 봐도 외국인이다 싶은 사람들이 자주 보입니다. 오가면서 인사라도 나누자고 동네 언니들과 가벼운 마음으로 말을 꺼낸 것이 ‘2015년 생산자연합회 지역공모사업’ 지원을 받아 본격적으로 확대, ‘싸와디카 마렌칸’이란 이름의 태국어 배우기 프로그램으로 발전하였습니다. 10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