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에는 봄의 시작을 알리는 입춘(立春, 2월 4일 즈음)과 봄비가 내리고 싹이 트는 시기인 우수(雨水, 2월 19일 즈음) 두 절기가 있습니다. 아직 꽃샘 추위가 기승을 부리지만 ‘우수 경칩에 대동강 풀린다’는 속담이 있듯 그늘의 잔설도 녹고 초목이 싹트는 계절입니다. 한살림대전 농산물위원회와 가공품위원회에서는 일년 내내 소식지 살림길을 통해 마을모임에서, 집 그리고 이웃과 함께 활용할 수 있는 한살림 물품을 안내합니다. 2월에는 봄맞이 준비를 위하여 두 위원회에서 제안한 이 달의 물품을 아래와 같이 소개합니다. 이달의 추천 농산물 ‘세발나물’ 세발나물(200g, 무안) 1,700원 세발나물은 잎이 둥글며 가늘고 여러 마디로 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