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1월 26, 2016 - 08:00
"재미 있었어요." "오늘만 하고 끝이에요? 다음 주에 또 안 해요?" 겨울방학 생협 놀이터에서 진행한 어린이 인권교육을 마치고 어린이들의 표정도 즐거워 보입니다. 수업을 진행한 활동가들도 뭔가 흡족하고 뿌듯했습니다. 어린이들이 읽을 글을 쓰거나 어린이들을 만나 이야기할 때 눈에 보이지 않는 가치, 추상적인 개념을 설명하는 것은 가장 난이도가 높은 미션입니다. 배려? 행복? 민주주의? 우정? 예의? 관계? 직관적으로는 이해할 수 있지만 그것을 정의하는 것은 완전히 다른 문제니까요. 인권, 인간의 권리 어린이들 앞에서 이 다섯 음절 이상으로 인권을 설명하고 말할 준비가 되어 있지 않고 어려움을 느꼈다는 것은 다시 말하면,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