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1월 25, 2016 - 16:01
청주 거북이공동체가 한국농정신문에 소개되었습니다. 거북이공동체는 한살림에 표고버섯, 양배추 등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거북이공동체 이름은 ‘토끼처럼 빨리 가지 못하더라도 거북이처럼 천천히 꾸준히 가자’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농촌에 친환경 생활공동체 뿌리내리기
2016.01.24 02:08:59 홍기원 기자 /ⓒ한국농정신문
지난 20일 찾은 충청북도 청주시 미원면 거북이공동체 농장은 주초부터 내린 눈에 하얗게 덮여 있었다. 농촌체험캠프인 거북이학교와 여섯 농가가 함께 만든 거북이공동체 농장은 무농약 표고버섯을 생산해 한살림생협에 공급하고 있다. 공동체 총무를 맡고 있는 황병권(45)씨는 “한살림은 무농약 인증을 받아도 유기농으로 농사를 지어야 한다”라며 “8년 전부터 표고버섯 농사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